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337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337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1.1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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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진주시청
진주시청

1월 17일(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337차 브리핑입니다.

어제(16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346번), 오늘(17일) 2명(진주 347, 348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진주 346번은 입원 전 유증상 검사로 확진된 경우이며, 진주 347번은 진주 346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348번은 진주 269, 275, 276, 279번 확진자(기도원 관련)의 가족입니다.

먼저 어제(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46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346번 확진자는 1월 8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타 질병으로 인한 입원을 위해 1월 15일 우리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어제 오후 3시경 양성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진주 346번은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1월 6일 이후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가족 1명(진주 347번)입니다.

다음은 오늘(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47, 348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347번 확진자는 진주 346번 확진자의 가족(배우자)으로 어제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전 8시경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진주 347번의 이동동선은 파악 중이며 접촉자는 기 확진자인 가족 1명(진주 346번)입니다.

진주 348번 확진자는 진주 279번 확진자(기도원 관련)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1월 15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진주 279번(1.9.확진) :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진주 348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습니다.

이어서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방역 진행 사항입니다.

남양주 838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오늘 1명이 추가 발생되어 총 55명입니다.

*남양주838번(1.10.확진) : 1.3.~1.8. 진주국제기도원 방문

현재까지 445명을 검사하여 55명은 양성, 3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예정이며, 8명*은 검사 미실시입니다.

*검사 미실시 8명 : 미방문 주장 2명, 결번 6명

확진자 중 우리 시민은 27명이고, 타 지역 거주자는 28명*이며, 이 중 기도원 방문자는 48명, 방문자의 접촉자(가족·지인 등)은 7명입니다.

*타 지역 거주자 28명은 발생초기에 우리 시에서 신속한 검사를 받아 우리 시 번호 부여

진주국제기도원 방문 확진자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람의 확진 판정 사실을 보도하면서, 확진자가 방역당국이 제출받은 명단에 없는 사람이라고 보도한 것은 명백하게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1.13. 부산MBC 진주기도원 확진자 발생, 심상치 않다는 보도와 관련임.

지난 1월 13일까지 부산시에서 진주기도원 방문으로 확진된 사람은 우리 시 방역당국이 확보한 출입명단에 등재된 사람으로 우리 시에서 운영 중인 특별대책반에서 신속히 연락을 취하여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우리 시 특별대책반의 발 빠른 대응은 어제(16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주요한 선제대응 사례로 언급된 바 있습니다.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확진자 및 접촉자(동선노출자) 주요 조치사항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48명 중 완치자는 25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12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76,90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76,10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04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63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505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작년 12월 18일 이후 실시하는 「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4,906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29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였습니다.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시민 무료 진단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내일(18일) 하루동안, 우리 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부의 완화된 2.5단계가 적용됩니다. (종교시설은 적용 제외)

내일 하루동안 수도권 2.5단계와 동일하게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업종*은 이용인원 제한, 21시 이후 운영 중단, 취식 금지 등 세부기준 하에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완화됩니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비대면 목적의 영상 촬영·송출 시 5명 이내 인원 제한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 시의 19일 0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는 내일(18일) 브리핑 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가 감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일상 속 가족, 지인모임 등 개인 간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분간은 필수적인 용무 외에는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이면 사적 모임도 취소하여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십시오.

또한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개별 식사 또는 식사 시 개인 그릇 사용 등 개인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에서는 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 된다면 증상 유무와는 관계없이 신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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