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면장 정용환)과 군 건설교통과(과장 우성환)는 지난 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가구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방문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용환 면장과 장마면 맞춤형복지팀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과일, 라면 등 위문품 전달과 함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A씨는 “가족이 없어 명절을 홀로 지낼 때가 많았는데 장마면에서 이렇게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용환 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