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목)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376차 브리핑입니다.

오늘(25일)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먼저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관련 사항입니다.

통영 1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03명 중 83명은 음성, 3명은 검사 중, 1명은 검사 예정, 16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으며 시외버스 탑승자 등 추가 파악 중입니다.

※ 통영17번(2.22.확진) : 2.16.~2.19. 우리 시 관내 식당 등 13곳 방문

※ 2.19.(금)19:20 진주시외버스터미널→통영터미널 도착버스(경원여객) 탑승자는 진주보건소(749-5714)로 연락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3명이며 7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208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6,79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76,04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53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6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892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1,870명 중 6명은 양성, 41,1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22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내일(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시는 내일(26일)부터 요양병원(10곳)과 요양시설(22곳)의 의료진, 종사자, 입원환자(입소자) 중 백신접종에 동의한 65세 이하 2,5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합니다.

※ 접종대상 2,550명 : 요양병원 1,866명(동의율 90%), 요양시설 684명(동의율 99%)

이번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상황 종식이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만, 완전한 일상 복귀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전 국민 70% 이상 2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집단 면역이 형성되며 그 시기는 11월쯤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 이스라엘에서는 접종률이 50%를 넘었지만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약 3,700명 수준으로 백신 접종 전보다 확진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이는 백신 접종을 방역 해제로 인식해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시민들께서는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율과 책임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은 집합금지·제한 등 규제 중심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수칙 준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주 및 개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지원대상에서도 제외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야말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매우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인식하시고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