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유도협회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
함양군유도협회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19.03.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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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유도협회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

함양 유도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유도회가 창립돼 군내 유도인 저변확대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함양 성림웨딩홀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송경열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유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유도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함양군 유도회는 지난 1993년 3월 박영일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협회를 구성해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함양군 체육회의 효자 종목으로 각광받아 왔다.
그러나 제10회 경남교육감배 유도대회를 끝으로 유명무실화 되면서 200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유도 협회가 없는 상태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왔다.
이에 이번에 노병상 회장을 중심으로 유도회가 다시 창립됨에 따라 군내 유도인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각종 대회 출전을 통한 함양군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창립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기 및 인준서 수여, 취임패 및 감사패 전달, 취임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서춘수 군수는 노병상 회장에게 유도회기 및 회장 인준서를 수여하고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김용태 전 유도협회장은 명예회장으로서 뒤에서 유도회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함양 유도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박영일 전 회장을 비롯해 박길동·정수상 회장 등 3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의 뛰어난 지도자를 중심으로 곧 있을 경남도민체전과 소년체전 선발대회와 호국 유도대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유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엄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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