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대상 합동 방역 점검 실시
진주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대상 합동 방역 점검 실시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04.2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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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도점검 모습(제공=진주교육지원청)
학원 방역지도점검 모습(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과 합동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지역에서 학원 강사들의 식사모임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학생의 동선에 학원 등이 노출된 바 있다. 이에 진주교육지원청 은 학원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현장점검을 나서기로 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20일과 21일은 시청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타지역 전파 사례와 유사한 교육방식을 가진 학습지 센터 관련 학원 위주로 2인 1조 5개조로 편성해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그리고 오는 22일에서 30일까지는 교육청 자체 인원으로 2인1개조로 편성해 최근 3개월 이내 미점검 학원 및 교습소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명부 및 손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게시, 환기 및 소독실시 여부 등 방역수칙을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원에서의 전파는 여러 학교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 학생들의 감염병 전파를 예방키 위해서는 학원의 도움이 절실하며,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시기에 예방 및 지도로 감염병 확산의 방지에 힘썼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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