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5일 샤프론봉사단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프로그램 「우리가 함께 그린(Green)세상」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인정보상 △코로나19 시대에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1365자원봉사나눔포털(1365.go.kr)를 통한 자원봉사 참여방법 △나이스 연계방법 등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공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 촉구를 위해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진만 위원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와 고성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스스로가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향후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플로깅캠페인과 환경캠페인, 고장난 우산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버리는 달력으로 종이가방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