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현안사업 추진 협조와 국도비 확보 정보 공유를 위해 14일 박영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대전 대덕구)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일 김두관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 이어 개최한 5번째로 개최한 정책간담회로 국토교통위 소관 군 주요 현안사업인 △도심 속 힐링공원 조성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무인기 통합시험·훈련기반 구축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도병목지점(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등에 대해 예산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도병목지점 개선사업은 지역민과 인근 철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키 위해 시행하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백 군수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현장을 함께 방문해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 및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설명도 했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보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느꼈으며 국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백 군수는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보호키 위한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소중한 일이니 최우선적으로 반영돼야 할 사업이다” 며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위 소관 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 줄 것을 믿는다”고 말하며 이번 군 방문과 지원 약속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군은 상임위별 국회의원을 계속 초청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