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창작 뮤지컬‘ 헛스윙 밴드’ 공연 개최
밀양문화재단 창작 뮤지컬‘ 헛스윙 밴드’ 공연 개최
  • 박성환
  • 승인 2021.05.2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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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밀양시)
(제공=밀양시)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기획 공연인 창작 뮤지컬 ‘헛스윙 밴드’ 이하 헛스윙 밴드 가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헛스윙 밴드는 1970년대, 재즈음악의 중심지라 불리는 부평에 살고 있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 방규석이 우연히 접하게 된 클럽의 재즈 음악에 몰두하게 되면서 시대와 역사의 현장 속에서 탄생한 파란만장 빅밴드의 인천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열흘간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시종일관 라이브로 연주되는 재즈음악과 배우들의 쉴새없는 스윙댄스가 있는 일명 재즈-쓰루 뮤지컬(Jazz-through musical)장르로 밀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또한, 헛스윙 밴드 는 ‘절대 재즈로 부를 수 없을 것 같은 노래를 재즈로 부르는 재미’를 찾아나가는 것이 핵심으로 애국가, 군가, 건전가요, 민중가요, 동요, 민요 등 그 시대의 의미가 담긴 노래를 재즈로 해방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본 공연은 균일 1만 5천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예매는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를 통해 가능하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5월 24일 사전예매를 통해 1인 4매까지(30%할인) 예매 가능하다.

밀양문화재단 차기 기획공연으로 7월 9일(금) 저녁 7시 30분 김경호 & 플라워 콘서트 가 준비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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