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딸기 육묘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함양군 딸기 육묘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1.06.2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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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함양군)
(제공=함양군)

함양군은 지역 내 딸기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및 육묘 관리를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딸기 육묘는 다른 작물에 비하여 육묘기간이 길고 육묘 중에 발생한 병해충이 9월 정식 이후까지 피해를 끼쳐 생산량을 크게 떨어뜨리는 등 딸기재배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육묘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육묘가 한창 자라는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고온다습한 조건으로 인하여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작은뿌리파리, 진딧물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차광과 환기를 통하여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고 전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여 예방과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또한 작물보호제를 사용할 때에 작용기작이 같은 약제의 중복 사용을 피하고 온도가 높은 시간대 보다는 해가 지는 시간에 방제를 해주는 것이 약해를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딸기 육묘는 딸기 농사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딸기 병해충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방제가 최선이다.”며 “딸기 육묘 농가가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와 육묘관리를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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