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 백일홍 꽃밭이 여름을 알리는 듯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꽃밭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내방객에게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고전면 주민들과 함께 조성했다.
꽃밭은 전도강변빌라 앞 전도리 241-1 일원 4250㎡ 규모에 미니 해바라기 단지가, 그리고 잔너리마을 진입로 일원 1580㎡ 규모에 백일홍 꽃길이 조성돼 있다.
이양호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잠시나마 시름을 잊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고전면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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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