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입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시작
고성군의회, 입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시작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8.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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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의회
제공=고성군의회

고성군의회의 입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의원정책연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 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의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6월에 3개 연구단체 △문화·관광 발전연구회 △농·어촌 발전연구회 △오만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오군정”)를 등록하고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 발전연구회는 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코자 구성된 모임으로 정영환 대표의원을 포함해 5명(김향숙, 이용재, 배상길, 하창현)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으며, 오는 20일 고성문화원, 소가야문화보존회, 고성오광대보존회, 고성농요보존회, 한국예술총연합회고성지회 대표를 초청해 2021년 소가야문화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농·어촌 발전연구회는 군 농·어업 경쟁력 제고와 정책연구를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배상길 대표의원을 포함해 3인(천재기, 이쌍자)의 의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 6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으며,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성군 농·어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군 어촌계장과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18일에는 어업관련 기관·단체, 19일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차례로 가졌다.

간담회가 열린 3일 동안 농어업 정책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키 위한 정책 연구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오만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오군정)은 5만 군민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김원순 대표의원을 포함해 4인(우정욱, 최을석, 정영환)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0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으며, 24일 군 관련부서와 인구증가를 위한 청년 정책,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실태 개선 등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이 군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정책연구를 통해 더 나은 군을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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