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노은마을 비대면 치매안심마을 운영
산청 노은마을 비대면 치매안심마을 운영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10.1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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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산청군)
(제공=산청군)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을 추진 중인 생초면 노은마을에서 비대면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은마을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주민들의 사업 욕구가 높은 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치매관리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군치매안심센터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전문인력이 마을 주민 자택을 개별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하는 방법이다.

프로그램은 소근육·대근육 운동을 위한 버섯키우기 활동과 인지발달을 위한 색칠하기, 퍼즐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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