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성산중․대성중학교 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체험과 자기계발을 위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활동 ‘가지(嘉智)각색(各色)’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친구관계 등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 자기계발 특강을 제공해 다양한 경험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일 차에는 창녕향교에서 한국고유의 전통문화인 민화 그리기, 다식 만들기, 다도 배우기 등 체험을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자연친화적인 목공예품 만들기와 자기계발 동기 강화,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유의 문화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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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