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경남에서 최초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서비스를 10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상대방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 때, 시에서 설정한 밀양시 홍보 멘트를 상대방에게 송출하는 서비스로 밀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대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민은 물론 출향인 및 밀양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가입에 따른 비용 등을 밀양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근거가 마련됐다.
서비스 가입방법은 인터넷(http://bizring.biz/9495)으로 신청하거나 밀양시 공보전산담당관 정보통신담당(☎055-359-5616)으로 문의 후 가입할 수 있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을 대외에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밀양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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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