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50명에게 말하는 언어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말하는 언어미술 프로그램은 사공설(주)과 협약으로 진행되며 미술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아동이 쉽게 영상을 보며 작품을 따라 만들 수 있어 아동의 창의력과 스피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본 부모는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리면서 행복해 한다”며 “코로나19 걱정없이 가정에서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새싹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