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7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아미코젠㈜을 포함한 7개 기업의 대표들과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중소기업 육성기금, 창업기업 지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으로 사무공간, 회의실, 실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마련해 관내 창업·중소기업 활성화 및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기반시설 부족 ▲전기세 및 관리비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책 ▲중소기업 육성자금 개선 등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시는 지원 제도 개선 및 클러스터 조기 착공 유도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혁신도시와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의 다양한 지원시책과 오늘 간담회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