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 정양늪 환경정화활동 실시
합천군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 정양늪 환경정화활동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11.26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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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합천군)
(제공=합천군)

합천군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회장 박오영)는 지난 25일 정양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은 정양늪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동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늪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양늪은 수생생물 및 육상, 육수생물 등 46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 및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서, 해마다 큰고니와 큰기러기 등이 겨울을 나기 위해 정양늪을 찾아온다.

박오영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장은 “정양늪 도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장마 때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정양늪을 탐방하는 탐방객들과 겨울철새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정양늪이 습지로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보호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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