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2022 진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청 다모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에 대해 학교와 지원청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업무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22년 달라지는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년도 진주교육에 반영해야 할 사업을 공유했다. 지난 10월에 실시된 진주 교육공동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혁신, 학생안전, 학생생활교육, 교육복지, 교육재정 등 개선이 필요한 학교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지혜를 모았다.
아울러, 각 과별로 2022 진주교육에서 신설/강조/다듬을/폐지사업을 경남교육 정책과 연계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진주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진주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임을 느끼는 공감과 소통의 다모임 시간이었다.
박영주 교육장은 “위드코로나로 교육의 일상회복이 서서히 이뤄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히 보살피기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급속한 교육환경 변화가 이뤄지는 내년도에 미래교육이 반영된 「2022 진주교육」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올해 말에「2022 진주교육」을 수립해 학교에 배부하고,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