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 삼랑진맑은물관리센터가 지역 내 환경보호를 위한 진로체험과 교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운영하는 진로학습체험을 위해 지난 9일 삼랑진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삼랑진맑은물관리센터를 방문했다.
공단 진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사용한 생활하수가 여러 정수 단계를 거쳐 강으로 최종 방류되는 과정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전기, 환경, 기계) 기회를 실습을 통해 제공했다.
더불어 향후 상호 환경캠페인으로 지역사회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랑진맑은물관리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곳에서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병희 이사장은 “공공하수처리 관련 진로체험학습으로 청소년 진학과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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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