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 위(Wee)센터는 지난 11.(토) 성격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열여섯 빛깔의 아이들)라는 특성화프로그램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특성화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고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색깔을 지닌 친구와 내가 어떻게 다른지를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친구관계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규 교육장은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격에 대해 알게하고 더 나아가 다른 친구의 성격도 수용함으로서, 학교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친구들과 어울려 활동함으로써 재미와 흥미를 함께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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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