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초 줄넘기·스피드스태킹 등 교내 스포츠클럽리그 운영
하동 고전초 줄넘기·스피드스태킹 등 교내 스포츠클럽리그 운영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1.12.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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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동군)
(제공=하동군)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병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개별활동 중심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주 이틀간 2학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교내 스포츠클럽리그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맑은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사제동행으로 함께하는 걷기 클럽, 스마트줄넘기를 활용해 자신의 운동기록과 습관을 분석할 수 있는 줄넘기 클럽, 집중력과 민첩성을 길러줄 수 있는 스피드스태킹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그에서는 줄넘기와 스피드스태킹 종목 경기를 통해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줄넘기 리그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1년 동안 열심히 줄넘기를 하고 앱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저도 모르게 실력이 많이 늘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피드스태킹 리그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처음 스태킹컵을 쌓을 때는 실수를 많이 했는데, 오늘 결승전까지 올라와서 너무 신난다”며 “내년에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교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침들이 생기면서 학교에서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본교의 스포츠클럽 활동이 한창 신체활동의 욕구가 왕성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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