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31일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총 5회 30시간)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 귀농창업 성공 사례 분석, 농업기계 기초교육, 선도농가 견학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단계별로 편성됐다.

1단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본교육을 수료 후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은 교육생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단계 귀농창업활성화 심화 교육을 받게 되며, 심화 교육 수료생 중 심사 과정을 거쳐 3단계 예비 창업 실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고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농업 기반형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