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원 향토장학금 1000만원 기탁
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원 향토장학금 1000만원 기탁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1.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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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12년간 장학금 연속 기탁

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원이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매년 1000만원씩 올해로 총 1억 2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24일 김수한 의원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1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인재 양성에 열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하며 지역교육 환경개선과 향토장학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의원은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12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향토장학금이 더욱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의 신뢰보다 군민의 생활환경이 우선'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수거시스템 제안'등을 주제로 한 5분 발언과 산청군 병역명문가 예우 등에 대한 조례안 '산청군의회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2020년도에는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군민 위한 공간으로'와 '머물 수 있는 산청의 관광자원 개발'등을 주제로 한 5분 발언과 '산청·함양사건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발의, '노후 건축물 전기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제안, 특히 2019년에는 '삼천리 금수강산! 아름다운 대한민국!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주자!'5분 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태양광 시설 개발을 통한 자연훼손을 방지하여 깨끗한 산청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제안한 바 있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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