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쌀 지원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친환경농업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 우수농산물 이용 촉진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쌀 지원 대상은 산청군 소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이다.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25개교 4421명 급식에 사용된다.
지원 품목은 산청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 쌀이다.
산청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트 및 포장재 친환경농산물 표시사항 확인 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통해 친황경 쌀 지원이 안전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바른 학교급식이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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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