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
의령군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2.03.0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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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의령군)
(제공=의령군)

의령군은 정부의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2021년산 시장격리곡 2,565톤을 오는 3월 8일부터 31일까지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2021년산 시장격리곡 물량 2,565톤은 농가물량 585톤, 농협물량 1,980톤으로 농가 및 의령농협은 64000원(40kg/포, 조곡), 동부농협은 63460원(40kg/포, 조곡)에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량 낙찰되었으며, 이는 쌀 과잉공급으로 인한 쌀 시장 불안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령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하여 농가물량 매입검사를 의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정곡면 호암이병철생가 주차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농협물량은 3월 8일부터 31일까지 낙찰된 물량에 대하여 기간 내 전량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수분함량(13~15%) 검사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동일하게 이루어지며 매입 검사 결과 합격품에 대해서만 계약을 체결하며 2등급 이하 물량은 낙찰이 취소된다.


한편, 최승동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장격리곡 매입이 2021년산 쌀의 과잉생산으로 판매처를 찾지 못하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입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코로나19대응 수칙을 준수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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