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김천수입니다.

3월 13일(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2일) 브리핑 이후 183명(진주38913~39095번), 오늘(13일) 2,383명(진주39096~41478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군부대 관련은 21명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1,478명이고, 완치자는 24,826명이며, 16,616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693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893,67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그 외 추가 진행사항 : 붙임(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참고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격리통지서는 서류 형태가 아닌 문자·SNS 통지도 모두 동일하게 유효로 인정됩니다.

이에, 각급 학교, 사업장, 기관 및 시설 등에서는 소속 직원, 학생 등의 격리사실 확인 목적으로 문서 형태의 격리통지서를 요구하는 대신, 문자나 SNS* 등의 통지 캡처본 등을 활용하도록 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구성원에게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카카오톡 공식 계정(진주시, 055-749-2114)을 통해 전달

이달(3월) 1일부터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현장의 과중된 업무 최소화와 확진자 등의 신속한 격리통지를 위하여 문자나 SNS 등을 통한 간소화된 통지*가 시행 중입니다.

*격리대상자 성명, 격리기간, 검사의무, 격리통지 기관 등 기재

또한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게 발급되던 ‘격리해제확인서’도 이달부터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필요시 격리통지 문자 등에 기재되어 있는 격리해제일 확인으로 갈음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아울러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한 코로나19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금 신청* 시에도 문서 형태의 격리통지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외 대상)방역수칙 위반자, 유급휴가를 받은 자, 해외입국 격리자, 국가·지자체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 종사자

따라서 격리 해제자께서는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하시면 서류 없이도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격리대상자 본인 통장(사본), 예외 신청사유 증빙서류(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 등, 해당자에 한함)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감염 확산 저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어제(12일)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는 휴일임에도 35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일(11일) 38만 명대 발생에 이어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3.11.(383,665명), 3.12.(350,190명)

전국적인 감염 확산 여파로 어제(12일) 경남도내는 26,098명으로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우리 시와 인근 지자체도 각각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어제(12일) 경남도내 1천 명 이상 확진자 발생 지자체

- 창원시 9,530명, 김해시 3,916명, 양산시 3,304명, 진주시 2,912명, 거제시 1,892명

이에 격리자 대거 발생과 함께 전국적으로 위중증·사망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사회·경제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최대한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6인 이내 사적모임 제한, 다중이용시설* 23시 운영시간 제한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 23시~익일 05시 영업제한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3.8.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참고)

- 3차 접종 완료 시 오미크론 치명률은 0.07% ⇒ 계절 독감의 치명률(0.05~0.1%)과 비슷

- 60대 미만에서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 0%

- 반면, 백신 미접종 시 60대 미만 오미크론 치명률은 0.6%(계절 독감의 6배 이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