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돌봄대상자(독거어르신 및 독거장애인) 78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홍반장(세탁해드림)’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사유로 겨울 이불 세탁이 힘든 돌봄대상자(독거어르신 및 독거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통장, 돌봄관리사 등 주민 지도자들의 1차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복지팀이 2차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돌봄대상자 78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담당 홍반장(통장)이 선정대상자의 겨울 이불 1~2채를 수거해 관내 세탁소(3개소)에서 세탁 후 대상자들에게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했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우리동네 홍반장(세탁해드림) 이불 세탁 서비스 사업에 협조해주신 우리동네 홍반장(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돌봄대상자들이 골고루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