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 확대
산청군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 확대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19.03.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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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오는 4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전달되는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 제출한 '산청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군은 6·25와 월남 참전 유공자, 전물군경 유족, 전상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에게 지급해 오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공상군경, 특수임무유공자, 순직군경 유족으로 확대 실시했다.
군은 확대시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접수를 받아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61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 오고있으며 지원조례 개정으로 인해 66명이 더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엄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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