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건설과 교통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 동안 도시재생, 도심도로 확장ㆍ개설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부터 3년간 연속적으로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 8기 도시건설 분야는 ▲선학산 터널 개설, ▲제2금산교 건설 추진, ▲혁신도시~제2금산교 도로 확장, ▲신(新)진주 역세권~국도 2호선 연결도로 개설, ▲진주 정촌~사천 축동 도로 개설, ▲집현~문산 외곽도로 개설, ▲진주여객터미널 개발사업 추진, ▲문산IC 입구 도시 개발사업 추진, ▲초전 신도심 개발사업 추진 등이며, 국비, 도비, 민자사업 소요 예산액을 제외한 4년간 예상 소요 예산액은 약 2,400억 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경남 KTX 조기 완공, ▲진주~수서 간 SRT 유치, ▲도심지 주차시설 대폭 확충, ▲광역 환승 할인제 특화도시 조성,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 ▲진주형 그린 모빌리티 및 수소ㆍ전기 충전소 확대, ▲진주형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 ▲택시 감차 추진 등이며, 4년간 예상 소요 예산액은 약 3,700억 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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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