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822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822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5.1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월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신종우입니다.

5월 17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6일) 브리핑 이후 25명(진주115657~115681번), 오늘(17일) 207명(진주115682~115888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5,888명이고, 완치자는 113,855명이며, 1,861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04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063,65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4%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5%, 4차 접종률은 6.0%입니다.

최근 1주간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이번 달(5월) 8일부터 14일까지 5월 2주차 총 확진자 수는, 직전 주(5월 1주차 1,804명) 대비 98명 증가한 1,902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71명*입니다.

*271.7명 (5월 1주차 일평균 확진자 수 257명)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26.3%)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10대(15.6%), 30대(12.4%), 40대(12.4%)순입니다. 이 중, 직전 주(5월 1주차) 대비 20대 확진자의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5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5월 1주차 21.1% → 5월 2주차 26.3% / **5월 1주차 13.0% → 5월 2주차 10.3%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매우 높으며, 오미크론 유행 상황 지속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으로 추가적인 접종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최근 중앙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의 약 87%, 사망자의 약 94%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백신 4차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면역저하자 또는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접종간격 3개월(90일)로 조정 가능

우리나라보다 앞선 시기에 4차 접종을 실시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분석기간·대상) 오미크론 발생기간('22.1.16. ~ '22.3.12.), 60세 이상 감염환자 및 중증질환자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는 7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은 3배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백신 접종 효과는 이미 입증된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 60세 이상 어르신 중 4차 접종 대상자는 79,627명이며, 이 중 24.5%*인 19,504명이 4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경남도 26.3%, 전국 28.3%

우리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하여 관내 14개 의료기관*에서 주 3일 접종요일제를 주 5일로 확대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9개 의료기관*에서 주말 예방접종을 실시 중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을 받으시거나 누리집, 전화, 읍면동을 통한 사전예약* 후 4차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탁의료기관 전화 문의 및 예비명단 등록 또는 SNS 잔여백신 당일예약시스템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전화예약 : ☎1339 또는 ☎749-5577 / 읍 면 동 : 방문 예약(신분증 지참)

특히, 감염 시 위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80대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반드시 4차 접종을 받으시도록 어르신 본인과 가족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이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심혈관질환(고혈압 등), 당뇨,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쇄성폐질환(천식 포함), 활동성 암,

과체중(BMI 30kg/m² 초과), 인체면역결핍질환 등 중앙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의료체계가 전환되면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1.22.)65세 이상 → 60세까지 확대 / (2.22.)50세 이상 기저질환자 → 40세까지 확대

이에, 60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해당되던 기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및 투여 대상이 어제(16일)부터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대폭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팍스로비드 12세 이상, 라게브리오 18세 이상

재택치료자 등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정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나 외래진료센터 진료를 받으시면 의사의 판단하에 약품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병용금기 의약품(23종) 투약자는 먹는 치료제 처방불가

또한,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에도 해당 의료기관에서 즉시 치료제를 처방받아 재택치료에 임하실 수 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명단은 붙임 참조)

최근 감염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5월 1주차 국내 사망자 총 495명* 중 약 82%**인 404명이 기저질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고위험 환자에 대한 폭넓은 보호가 필요합니다.

*404명 기저질환자, 88명 조사 중, 3명 기저질환 없음

**81.6% / 60세 미만에서는 사망자 44명 중 35명(79.5%) 기저질환자, 8명(18.2%) 조사 중

우리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음 편히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사망 위험에 매우 취약하므로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평소 감염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