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8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LH 토지주택박물관의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향후 문화교육 활동과 학술 연구 분야에서 협력과 인적 교류 및 상호 시설‧장비의 이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교류협정의 체결에 따라 올해에는 공동으로 선사시대 주거문화 복원을 위한‘청동기시대 집자리 재현’실험을 진행하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스마트 박물관(AR 전시안내)을 준공하고 피크닉존 설치, 소규모 인공폭포 시설 조성, 터널 분수 설치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지역문화 기반시설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박물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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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