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교류사업 추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전통산업인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바틱>을 활용한 <진주실크-바틱> 제작 워크숍 및 한국 디자이너 박선옥과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조세핀 웨라티 코마라가 참여하는 패션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실크-바틱> 공동 프로젝트로 향후 전통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 및 문화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아가고자 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국제문화교류 사업예산 8천6십만원과 전문가 교육·자문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한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100여 년 역사를 이어온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을 통해 지속적인 국제문화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시의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