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군 대표팀이 3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오준성(고성중 3, 89kg 이하)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관왕 △이하은(고성여중 3, 81kg 이상)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관왕 △배현석(고성중 2, 61kg 이하) 인상, 용상, 합계 각 동메달 △신성원(고성중 2, 102kg 이하) 인상, 용상, 합계 각 동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에서 강동민(소가야중 2, 69kg 이하) 금메달, 복싱에서 문치윤(고성중 3,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 획득으로 군 유소년 선수들의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군 유소년 체육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축구, 태권도, 역도, 육상, 수영, 복싱 등 6개 종목에서 46명의 선수가 경남을 대표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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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