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 진주교도소 방문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 진주교도소 방문
  • 김명신 기자
  • 승인 2019.06.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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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교도소
제공=진주교도소

법무부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지난 13일 진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하여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진주교도소는 교정본부 산하의 정신·결핵질환수형자 집중치료 기관으로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신경정신과, 내과 전문의를 통한 매주 3회의 정기적인 상담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수형자를 위한 재활기초교육, 사회기술훈련, 스트레스관리, 재활심화교육, 정서관리, 힐링음악세상, 한지공예, 원예치료 등 12개 분야로 구성된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수용자 건강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진주교도소 정책현장을 둘러보면서 정신·결핵질환수형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처우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주시 문산읍에 있는 MBC컨벤션 대연회장에서 진주교도소 이재설 교정협의회장을 비롯한 교정위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용자 교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정순호·강미숙·황명순·석재수 위원 등 4명의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한 교정위원들은 수용자 교화상담 및 무연고 수용자 지원, 신앙을 통한 심성순화, 출소자 취업알선 등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수형자 집중인성교육과 개별처우계획 등 교정본부의 중점추진 정책을 소개하면서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가진 교정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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