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치매환자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나달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기억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간 동안 총 5회 진행되며 쉼과 휴식, 체험을 통해 대상자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표고버섯 따기 ▲버섯 피자 만들기 ▲항아리 바비큐 및 표고버섯 굽기 체험 ▲숲길 걷기 ▲가축 먹이 주기 ▲재활용품 활용한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성옥 센터장은 “치유농업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접목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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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