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문체부 생활체육 관련 공모 4건 선정 쾌거
밀양시 문체부 생활체육 관련 공모 4건 선정 쾌거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2.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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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주변 공공체육시설 전경. /밀양시/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3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및‘2023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공모 선정으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나노국가산단 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스포츠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생활권 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시는 이번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나노국가산단 내 함께 조성될 청년행복주택, 청년센터 등의 시설과 연계해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에 필요한 정주여건 조성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공모에 밀양테니스장 개보수, 삼문풋살장 개보수, 밀양종합운동장 개보수사업 총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조성 후 10년 이상이 지난 노후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밀양테니스장 개보수사업 외 2건을 신청해 총 사업비 44억원 중 국비 1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증진과 이용자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늘어가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쾌적한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이번 생활체육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공공 체육 인프라를 추가 확보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돕고, 생활체육을 보다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시는 앞으로 체육센터 건립 및 운영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육활동에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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