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주소방서, 한전 진주지사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 26일 자유시장, 천전시장, 동성가든타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 주관기관인 진주소방서는 ▲소방시설 관리 실태 및 유지보수 현황 ▲화재 안전점검 체계 ▲화재 대비 교육‧훈련 및 위기대응 매뉴얼 운용 실태 등 전통시장 시설물 전반에 걸친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한전 진주지사는 ▲누전차단기 설치 및 외관 등 파손여부 ▲배전반, 분전반(함) 유지관리 상태 등 전기 안전관리상태를 점점하고, 시는 ▲전통시장 관련 각종 인허가 내용 ▲무허가 건축물 확인 등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7월 26일 시와 한전 진주지사,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가 공동으로 체결한 공공기관 합동 안전환경 개선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4개 기관은 앞으로 위험 전력설비 이설, 전주 일체형 소화기 설치,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등 시민안전 최우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