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 농가 배부
합천 새마을부녀회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 농가 배부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2.08.3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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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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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2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지회 회장단 및 읍면 부녀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철 대비 농가에 배부 할 재활용 앞치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20년부터 생명운동의 실천사업으로 자원 리싸이클링 촉진과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을 실용적으로 제작하여 재활용하는 ‘폐현수막 재활용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재활용센터는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발생되는 현수막을 부녀회원들이 수집하여 지난 4월부터 13차례에 걸쳐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퍼 달린 농촌 수확용 앞치마를 600개 제작하였으며, 읍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면의 농가(고추, 밤, 고사리 농가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에는 읍면 부녀회장 및 일반 주민 51명이 참여한 ‘이웃과 함께해요! 소소한 행복나눔교실’을 이어 개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 이후 오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기 위하여 소소한 행복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어 행복 주제 초청 강사의 강연과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운영되었다.

김선자 군 부녀회장은 “고생하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폐현수막이 농촌에서 쓸 수 있는 물품으로 새롭게 재활용되어 지역 내 농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오늘 소소한 행복나눔 교실의 알찬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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