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총 16개 농업인·농업법인·농산물가공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인근 시군 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사천시에서 1개, 산청군에서 2개 업체가 참여해 진주시에서 생산되지 않는 사천시 특산물과 산청군 특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곡류, 과일류, 농특산물, 건강식품 등 50여 종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제수용품과 추석선 물을 구매하려는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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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