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함양군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2.09.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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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군/

함양군은 2일 오전 8시 40분 군수실에서 관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대응계획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하는 등 긴급 태풍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초강력 태풍으로 알려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지리산 부근에 300mm 이상의 폭우는 물론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하게 열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 농작물, 과수 낙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및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범람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신속조치를 통해 태풍‘힌남노’에 따른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오는 9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조형물과 시설물을 고정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철거하는 등 태풍 내습전 사전점검 및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함께 당부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사태, 하천범람 등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선제적인 사전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군민에게 기상상황 및 태풍대비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태풍이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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