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주관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전역에서 분산 개최 중이다. 대회에는 자동차 정비와 수리, 컴퓨터 수치제어 등 53개 직종에 179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진주시 경기장인 진주기계공고에는 프로토타입모델링, 미장, 공업전자기기 등 5개 직종에 141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승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세계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조규일 시장은 2일 진주기계공고를 방문해 IT네트워크시스템 분야 입상자를 시상하고, 대회 참가자들과 장소를 제공한 진주기계공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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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