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 지원 재개
고성군,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 지원 재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9.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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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경남포커스뉴스DB
고성군청/경남포커스뉴스DB

고성군이 여름방학 동안 중단했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재개하며 공급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다양한 종류의 국산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이 더욱 자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해 장기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주 1회 이상(연 30회, 1인 150g)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

과일은 도내 생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것으로 구성되고,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평소 과자나 즉석식품 등의 간식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과일 간식을 제공해 국산 제철 과일에 친숙해질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19개 초등학교 390여 명 학생에게 총 4,667개 과일 간식과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도 함께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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