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6개 주민자치회의 위원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33소통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최종덕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가 교육을 진행하며, 3시간씩 3회에 걸쳐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인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친다.

조석래 군정혁신담당관은 “주민들과 담당자가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과정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주민자치 기본 교육 △주민자치 성과평가 및 사례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