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진주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건축상은 건축주 및 건축 관계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건축의 공공‧예술‧기능적 가치를 담은 우수건축물을 발굴ㆍ선정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해오고 있다.

공모대상 건축물은 2020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진주시에 건축돼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이며, 공모신청을 희망하는 건축주나 건축 관계자는 공모신청서, 설계도서 및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시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을 선정하게 되며, 심사결과는 12월 중순 시 홈페이지(http://www.jinju.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에게는 선정판(동판)과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상을 통해 우수한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건립돼 도시미관은 물론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훌륭한 건축문화를 견인하는 건축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건축과로 문의(☎055-749-8841) 하면 된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