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우드랜드에서 내년 6월까지 ‘공예품 전시 및 체험’ 행사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내년 6월까지 ‘공예품 전시 및 체험’ 행사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11.08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는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을 관람하고 어린이들이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품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양호 우드랜드 체험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공예인협회가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1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4회로 나눠 이어진다. 1회차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현대 목공예와 섬유공예(섬유로 된 천과 실을 이용한 공예품) 작품을 전시한다. 이 기간에는 천을 염색해 예술물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회차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현대 목공예, 금속·한지·도자공예 품을 전시하고, 금속으로 된 물체를 장식하는 칠보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3회차는 내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현대 목공예와 융합공예(둘 이상의 공예를 융합한 공예)를 관람하고, 둘 이상의 요소를 융합해 클레이로 만드는 융합클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 4회차는 내년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통 목공예와 진주 공예인협회의 무형문화재 명인 4인의 전통공예품을 관람하고 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비즈)을 이용해 물건을 만드는 비즈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중 주말에 SNS 해시태그 ‘#진양호우드랜드’등 이번 행사를 홍보한 사람 중 하루 40명(오전 20명, 오후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예작품을 함께 즐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