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12월 17일 박물관 강당과 로비에서 박물관과 함께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관람객들과 함께 202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크리스마스에 일어나는 일들을 마술로 선보이는 ‘주니의 매직 크리스마스’ 공연과 오는 12월 13일 개막 예정인 특별전 <병자호란> 관람 인증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문화행사 예약→ 신청하기)에서 가족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여 가족은 17일 오후 2시 또는 4시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는 특별전 <병자호란> 관람 인증 체험을 진행한다. <병자호란>을 관람한 어린이가 사진을 찍어 행사 진행자에게 보여주면 (보물) ‘천자총통’ 미니어처 체험 재료를 받을 수 있다. 재료는 100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 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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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