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 친환경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컨설팅 및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친환경농업 컨설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의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진행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이수하게 되어 있으며 올해 4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라 불리는 땅심살리기 연구원 석종욱 강사를 초청하여 친환경의 근본인 토양관리의 중요성과 퇴비 만들기에 대해 교육 하였고, (주)예농 안병완 강사의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병행 추진하였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기술 실천을 위한 현장 컨설팅 강화로 친환경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보전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로 함양군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