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안면은 원지주유소 권순경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2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순경 대표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주요소를 개업한 이듬해인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 대표는 “수익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 같이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해마다 소중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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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