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12.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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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메뉴/고성군
공개 메뉴/고성군

고성군이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에 열렸던 중간보고회와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레시피가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개발 제품에 대한 원료 및 제품 규격과 품목 제조 보고서, 유통기한 설정사유서 작성 등을 설명 듣고 가공제품을 시식했다.

최종 레시피가 공개된 메뉴는 쌀과 우리밀을 활용한 공룡빵 제조용 반제품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성 공룡 캐릭터 온고지신에 맞는 워터젤리 4종(딸기, 백향과, 블루베리, 참다래)이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의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농식품 가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추후 가공 사업에 도전코자 하는 지역 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된 가공제품은 가공농업인 및 군민들 대상으로 개발 제품 가공기술 이전 교육 및 시제품 제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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