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관내 소재 금성사(주지 수문 스님)가 지난 3일 면사무소를 찾아 새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떡국떡 50상자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문 주지스님은 “새해맞이 떡국떡 기부로 우리 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겨울철 경로당에서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충열 면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리며, 떡국떡은 관내 전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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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